-
'북송 논란' 속…'北인권·헌법' 강조한 대북정책 尹에 보고됐다
해수부 공무원 피살과 탈북 어민 강제 북송 관련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, 정부가 "북한 인권을 강조하고 헌법에 기반해야 한다"는 대북정책의 기본 원칙을 밝혔다. 윤석열 정부의 북
-
박진, '외교·안보 로드맵’ 완성 앞두고 日ㆍ中 연쇄 방문 타진
박진 외교부 장관이 다음주 일본을, 다음달엔 중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. 외교부가 윤석열 정부의 인도ㆍ태평양 전략과 대북 정책 로드맵 설계의 막바지 작업에 접어든 가운데
-
박진 “한·일관계 개선에 속도…상호 신뢰 회복이 중요”
박진 박진(사진) 외교부 장관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“윤석열 정부는 한·일 관계 개선을 위해 속도감 있게 노력을 기울이겠다”며 “다만 일본
-
박진 “북핵 의지보다 국제사회 비핵화 의지가 강해”...日 사안엔 극도 신중
"북한의 도발을 막기 위한 국제사회 의지는 북한의 핵 개발 의지보다도 더 강력합니다." 박진 외교부 장관은 11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"(한국의)
-
尹“경제안보 동맹으로” 바이든 “한국, 글로벌 혁신의 동력”
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세계 최대 규모인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만났다. 한ㆍ미 정상이 반도체 공장에서 처음 만나 악수하는 장면은 곧 양국의 경제
-
“IPEF 통한 공급망 협력” 한국 무게중심 미국에 둔다는 의미
━ 외교안보 윤석열 대통령이 한·미 정상회담(5월 21일)을 닷새 앞두고 ‘인도·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(IPEF)’ 참여에 힘을 싣는 ‘대미(對美) 시그널’을 발신했다.
-
정상회담 앞두고 'IPEF' 힘 실은 尹… 北엔 “비핵화-신뢰구축 선순환”
윤석열 대통령은 1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에 나섰다. 김성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한·미 정상회담(5월 21일)을 닷새 앞두고 ‘인도 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(I
-
“기회되면 쿼드 가입 긍정검토…용산 집무실은 국민의집”
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중국을 견제하는 미국·일본·호주·인도 4개국 안보 협의체인 쿼드(Quad)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“가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”고 밝혔다. 다만 한국
-
WSJ 눈에 띈 집무실 '빨간 글러브'…"尹 별명은 저승사자"
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해외에 얼굴을 알리기 위해 외신 인터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. 지난 14일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 첫 인터뷰를 워싱턴포스트(WP)와 한 데 이어 지
-
尹 "집무실 이름 국민에 물을 것...내 생각은 '피플스 하우스'"
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용산으로 이전될 대통령실의 새 이름으로 ‘피플스 하우스(People’s House·국민의 집)‘를 제안했다.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
-
동맹 힘 싣고 中 확실히 견제?...尹-바이든 첫 회담 관전 포인트는
다음 달 21일 역대 가장 빠른 한ㆍ미 정상회담 개최가 예상되는 가운데 의제 조율을 위한 준비 작업도 본격화하고 있다. '윤석열 시대'의 새로운 한·미 동맹과 관련해 큰 그림을
-
박진 "한미동맹 정상화 논의할 것… 상식 통하는 남북관계 중요"
윤석열 대통령당선인의 '한미 정책협의 대표단' 박진 단장이 3일(현지시간) 워싱턴DC 덜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해 특파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. [뉴스1] 윤석열 대통령 당선
-
"尹, 한·미 포괄적 전략동맹 실질협의 주문" 정책협의단 美도착
박진 한미정책협의단 단장과 조태용 부단장이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. 뉴스1 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인의 한·미 정책협의
-
尹 대북정책은 ‘北 비핵화·인권 압박’…종전선언은 ‘원점 재검토’
윤석열 당선인의 외교 테마인 '당당한 외교'는 대북 정책에도 고스란히 적용될 전망이다. 특히 북한의 비핵화 이전엔 대북제재 완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지 않는 새로운 대북 접근법
-
[view] 유엔 “북한, 모라토리엄 깼다” 문 정부 평화구상 파산 위기
“이번 미사일 발사는 북한이 2018년 선언한 모라토리엄(핵실험 및 대륙간탄도미사일(ICBM) 시험발사 유예) 파기이자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에 해당한다.” 안토니우 구테흐
-
文 "北, 모라토리움 파기 '근처'까지 갔다"…UN "파기했다"
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의 IRBM 발사를 "모라토리엄 파기"로 규정했다. [연합뉴스] “이번 미사일 발사는 북한이 2018년 선언한 모라토리움(핵실험 및 대륙간탄
-
北 날린 중거리 한방에…文 ‘평화 프로세스’ 결국 원점으로
지난 2017년 8월 북한이 발사한 중장거리전략탄도미사일 화성-12형. 북한이 30일 쏜 미사일도 중거리탄도미사일로, 화성-12형 제원과 흡사하다. 연합뉴스 북한이 30일 중거리
-
美ㆍ日, CVIDㆍ제재 밀착하는데...여전히 종전선언 여념없는 韓
미국과 일본이 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한이 반발해온 '완전하고, 검증 가능하며, 불가역적인 핵 폐기'(CVID)를 다시 비핵화 목표로 꺼내들었다. 반면 한국 정부는 ▲ 남북 고위급
-
한·미 동맹, 최근 북 미사일 도발에 엇박자…북한, 틈새 노리며 갈라치기
북한의 핵·ICBM 실험 재개 위협은 도발이 잦았던 2017년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엄포다. 이에 대응하려면 한·미의 북핵 공조가 필수이지만, 한·미 정부의 대북 대응은 엇박자를
-
북 모라토리움 파기 위협할 동안...한ㆍ미 계속 '딴 얘기'만
북한이 새해 들어 네 차례의 미사일 발사에 이어 3년 가까이 지켜오던 모라토리움(핵실험ㆍ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유예)을 파기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. 도발이 잦았던 2017년으로
-
"깊은 유감" "강한 유감" "매우 유감"...정부, 北 미사일 12번에 '유감 시리즈'만
지난 17일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. 북한은 올해 들어서만 총 네 차레에 걸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에 해당하는 탄도 미사일 발사를 감행했다. [연합뉴스] “깊은
-
北 미사일 위협에 커지는 한·미 온도차…"완전 조율" 무색
지난 11일 북한이 극초음속이라 주장하는 미사일을 발사하는 모습. 북한은 올해 들어서만 세 차례의 미사일을 발사하며 한반도 긴장을 높이고 있다. [연합뉴스] “북한의 탄도미사일
-
바이든 채찍 들었다, 북 미사일 도발에 첫 금융제재
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‘대북제재 시계’를 더욱 빠르게 돌리기 시작했다. 미국의 독자 제재에 이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추가 조치까지 요구하는 ‘쌍끌이 제재’ 카드를 꺼내
-
‘쌍끌이 대북 제재’ 꺼낸 美, 제재완화 시도에 제동 걸었다
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‘대북 제재 시계’를 빠르게 돌리기 시작했다. 독자 제재에 이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추가 조치까지 촉구했다. 현 대북 제재 체제의 양대축인 독자